뉴스타파 <목격자들> 취재작가 급여 실태 조사 및 조치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뉴스타파 <목격자들>은 독립PD로 구성된 파트너 제작사 및 개별 독립PD, 독립 영화감독이 참여해 제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뉴스타파에서 제작비를 지원하고, 파트너사가 취재 작가를 고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파트너사는 취재 작가에게 최저임금 기준에 월 평균 시간외근무 시간을 반영한 시간외수당을 포함한 급여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뉴스타파는 최근 파트너사에서 과거에 일한 취재 작가의 문제 제기를 계기로, 파트너사와 함께 2015년 4월 <목격자들> 첫 방송 이후 2017년 하반기까지 파트너 사에서 일했던 취재 작가들의 임금 수준을 전수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기간에 모두 7명의 취재 작가들이 고용 초기 일정 기간 등에서 최저 임금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아온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연도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미지급 금액을 산정한 결과 총액은 731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뉴스타파는 파트너사와 협의해 2018년 1월 26일자로 취재 작가 별 최저임금 미지급분 전액을 지급했습니다.

<목격자들> 프로그램을 최종 책임지는 뉴스타파로서는 어떤 사유를 막론하고 해당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상당수 취재 작가들이 과거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급여를 받은 상황이 있었다는 점에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뉴스타파와 파트너사는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관계 하에 <목격자들> 프로그램을 제작해왔지만, 파트너사 취재 작가들의 처우를 상시 살피지 않은 것은 저희의 불찰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거 <목격자들>을 위해 일하면서 최저 임금에 미달하는 급여를 받은 취재 작가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뉴스타파는 지난해부터 <목격자들> 제작 파트너사와 수차례 협의와 권고 과정을 거쳤고, 현재 파트너사는 신입급 취재 작가들에게도 최저 임금 기준에 월 평균 시간외 업무 시간을 반영한 시간외수당을 합산해 임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뉴스타파는 <목격자들> 제작 파트너사와의 협업 시스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취재 작가들에게 어떠한 부당한 처우도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겠습니다. 뉴스타파는 거대 언론매체에 비해 예산, 인력, 장비, 시설 등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적어도 뉴스나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법적보호 장치나 사회적 통념에 미달하는 대우를 받는 일이 결코 없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