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등록일
뉴스타파 <목격자들>과 함께 해주세요2017.12.15

- <목격자들> 제작 참여 확대위해 독립PD, 독립다큐감독 대상으로 작품 공모
- 분기별로 모두 4차례 선정, 한 달에 1편 편성해 <목격자들> 통해 방송
- 선정된 작품은 1편 당 1천만 원 지원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에게 알려 드립니다.

2.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2015년 4월부터 독립PD 및 독립영화감독과 함께 시사프로그램 <목격자들>을 제작, 방송하고 있습니다.

3. 권력과 자본의 영향을 받는 한국의 방송 환경에서 뉴스타파 <목격자들>은 개성있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온 독립PD 및 독립다큐감독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성역 없이 취재 방송해왔습니다. 2015년 4월 ‘세월호 1주년 기획 - 수색중단, 그날의 기록’을 첫 방송으로 그동안 인권, 노동, 원전,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이슈의 현장을 발로 뛰며 지금까지 130여 편을 제작해 방송했습니다.

4. 뉴스타파가 지난 3년 동안 독립PD, 독립다큐감독들과 협업을 통해 <목격자들>을 방송해 온 것은 한국 방송 환경에서 처음 시도한 의미있는 실험이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공영 방송은 제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뉴스타파 <목격자들>은 기성 언론이 외면하거나 다루지 못했던 주요 사회적 의제와 이슈를 취재해 방송함으로써 시사프로그램의 생태계를 선도해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5. 뉴스타파< 목격자들>은 또한 하청 형태의 기존 외주제작 관행에서 벗어나 아이템 기획에서부터 제작까지 수평적인 협업 시스템을 추구해왔습니다. 참여하는 제작진이 다채로운 시각과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제작 자율성을 보장했습니다.

6. 뉴스타파는 <목격자들> 방송 3년을 맞아 2018년 방송 작품을 공모합니다. 우리사회 각 분야를 보다 더 깊이있게 바라보고, 역량있는 독립PD와 독립영화감독에게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함입니다. 2018년 <목격자들> 작품 공모는 분기별로 모두 4차례 진행합니다. 이번 1차 공모와 함께 2018년 3월, 6월, 9월 진행할 예정입니다.

1차 공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공모 대상 및 기간

노동 / 환경 / 여성 / 정치 / 교육 / 역사 / 통일 / 국제 등 시사 분야 작품
2017년 12월 15일(금)부터 2018년 1월 21일(일)까지

2. 제출 자료

기획서 1부(작품 기획 의도, 구성안, 취재 및 촬영 내용 담긴 일정 기재)
작품 참여 제작진 경력 프로필 1부
*제작 일정과 함께 원하는 방송 일자를 기획서에 구체적으로 기재해주세요.
*뉴스타파 <목격자들> 이메일 계정으로 접수받습니다.
*접수 이메일 계정 : witness@newstapa.org

3. 선정 원칙

시사 부문 위주로, 저널리즘 원칙에 충실한 작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작품의 독창성, 주제의식을 살펴봅니다.
기 제작 및 취재, 편집 진행 중인 작품의 경우에는 아직 일반에 공개하지 않은 작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2017년 1월 말 뉴스타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합니다.

4. 이후 진행사항

자율적으로 취재, 제작을 진행합니다.
<목격자들> 기획회의를 통해 취재, 제작 진행 상황을 공유합니다.
방송 전 시사와 함께 팩트 체크를 진행합니다.
편성일을 최종 확정해 <목격자들>을 통해 방송합니다.

5. 작품 지원

1편 당 1천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합니다.
제작비는 사전 제작 단계와 방송 완료 후, 두차례 나눠 단계별로 지원합니다.

독립PD, 독립다큐감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기대합니다.

# 문의 : 박중석 기자(010 3898 4027), 김성진 PD(010 3249 7317)

2017년 12월 15일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 뉴스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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