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등록일 |
---|---|
책 출판 안내 | 2017.05.18 |
뉴스타파가 ‘이명박근혜’ 시대에 ‘성역 없이’ 취재한 4가지 탐사기획 시리즈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2년 KBS, MBC, YTN 등의 해직 언론인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됐습니다. 처음에는 전국언론노조 사무실 한편에서 중고자력발전소 이슈, 삼성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의혹 등을 보도하며 주류 언론들과 차별화된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국정원에 의한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은 <자백>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제작해 개봉 14일 만에 누적관객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정치시사 다큐 최고 흥행을 경신했습니다.
광장의 민심이 대통령을 바꾸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대가 열리겠지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러기엔 우리가 청산할 것들이 너무나 많이 남았습니다. 간단히 표현하면, 문재인 새 대통령을 비롯해 많은 진보 인사들이 외치는 바로 그 말, ‘적폐(積弊)’이지요. 이명박근혜 정부 때도 누구보다 앞장서서 적폐를 파헤친 뉴스타파는 새 정부가 막 들어선 날에도 적폐청산을 이 시대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저널리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상파 뉴스를 이젠 못 믿겠다고요? 주류 언론들이 등 돌렸던 진실들을 이 책에서 만나보세요. 자본과 권력을 감시하고, 특권층의 반칙과 차별에 가려진 본질을 탐사하는 뉴스타파가 지난 5년간 분투하며 얻은 중요 결과물입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적폐를 날것 그대로 드러낸다. 진실을 '덮어쓰기' 해온 권력과 한판 붙는 그들의 결기가 놀랍다. 대한민국은 다시 전진해야 한다. 지난 권력이 숨긴 실체적 진실이 아무리 고통스럽더라도... 그러기 위해서는 이 책이 전하는 '덮어쓰기' 당한 진실을 다시 주목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문재인(2017/3/24)
-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이전글 | 뉴스타파 탐사저널리즘 하계 연수생 모집 | 2017.05.31 |
다음글 | 뉴스타파 2017년 상반기 채용 공고 | 2017.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