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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분기 <목격자들> 공모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 2018.06.20 |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가 독립다큐감독, 독립PD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2018년 2분기 <목격자들> 작품 공모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보내주신 작품기획안은 모두 6편입니다. 각 기획안별로 뉴스타파 자문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2편을 선정했습니다. 평가 기준은 ▲ 주제의식이 뉴스타파 저널리즘의 지향점에 닿아 있는지 ▲ 주제가 우리 사회 각 분야를 깊이 이해하는 데 기여하는지 ▲ 주제가 시의적절하고 참신한지 등 3가지입니다.
선정 작품기획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제화 노동자 (문정현)
- 나고야의 바보들 (임용철)
뉴스타파 자문위원은 “성수동 수제화 노동자들이 흘린 땀의 대가가 건물주에게 빼앗기고 벼랑으로 내몰리는 것은 한국사회 모순의 생생한 민낯”이라며 <수제화 노동자>를 추천했고 “조선여자근로정신대 문제는 조명되어야 할 어두운 역사다. 일제 강점기에 당한 여성들의 피해를 제대로 밝혀져야 할 것”이라며 <나고야의 바보들>을 추천했습니다.
접수받은 6편의 작품 기획안 모두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했지만,여건상 모든 작품을 선정하지 못한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정된 제작진에게는 각 천만 원의 제작 지원금이 지급되고 해당 작품은 뉴스타파 <목격자들> 통해 방송할 예정입니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는 2015년 4월부터 독립PD 및 독립다큐 감독과 함께 시사프로그램 <목격자들>를 제작 방송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우리 사회 각 분야를 더 깊이있게 바라보고 역량있는 독립PD와 독립다큐감독의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분기별 작품 기획안 공모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3분기 작품 공모는 2018년 9월 실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8년 6월 19일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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