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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호, 현덕수 YTN 해직기자 뉴스타파 합류2014.12.18

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조승호 YTN 해직기자는 현재 방송기자연합회 정책위원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내년 초 임기를 마칠 예정입니다.YTN 노조위원장을 지낸 현덕수 해직기자도 조승호 기자와 같은 시기에 뉴스타파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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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호 기자는 뉴스타파 합류 결정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YTN으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라던 가족과 YTN 동료들이 대법원 판결 이후 뉴스타파에 가서 일하길 강력히 권했다. YTN 복직때까지는 뉴스타파에서 나름대로 기자로 열심히 일하는 것이 운명이라고 생각해 뉴스타파행을 결심했다. 어떻게 무엇을 할 것인가 치열하게 고민을 해서 결정한 것인 만큼 좌고우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덕수 기자는 “대법원 판결 이후 구체적인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뉴스타파에서 제의가 와서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탐사보도에 대한 이해는 부족하지만, 언론의 방향에 대한 고민은 삶의 일부분으로 녹아 있다. 초심으로 돌아가 원칙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 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같은 대법원 판결로 복직이 확정된 권석재, 정유신 기자는 지난 2년 여 동안의 뉴스타파 기자 생활을 마치고 해고 6년 만에 YTN으로 출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