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등록일
4월 4일, RTV로 시사다큐 첫 방송2015.04.01

장을 연다.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에게 알려드립니다.

2.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는 지난 3월 “더 깊이, 더 많이, 더 넓게”를 주제로 2015년 봄 개편을 했습니다. 이번 봄 개편의 일환으로 2015년 4월 4일(토요일) 국내 유일의 시민액세스 채널인 시민방송 RTV를 통해 시사다큐 <목격자들>을 첫 방송합니다.

3. <목격자들>은 30분 안팎 분량으로 RTV를 통해 매주 토요일 밤 11시 먼저 방송됩니다.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 오전 뉴스타파 웹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할 예정입니다. 이제 TV 모니터를 통해서도 뉴스타파의 영상콘텐츠를 보다 쉽게 시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목격자들>은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을 들여다보고 들리지 않는 소리까지 귀를 기울여, 사건의 이면까지 꿰뚫어 보는 깊이 있는 다큐멘터리를 지향합니다. <목격자들> 제작에는 독립PD와 독립다큐감독 10여 명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모두 10년 이상 우리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과 개성 있는 영상으로 시사다큐와 독립다큐영화 제작에 열정을 바친 베테랑 저널리스트와 감독들입니다.

5. <목격자들>의 취재와 제작에는 독립PD 5명 (김성진, 박정남, 서재권, 이명우, 임유철), 독립영화감독 3명(김태일, 조성봉, 황윤), 해외독립PD 2명 (이지용, 장정훈) 등이 참여하며, 작가로 정재홍, 김근라 작가가 함께 합니다. <목격자들>은 앞으로 우리 사회 각 분야를 깊이 있게 조망하기 위해 역량 있는 독립PD와 독립영화감독에게 참여의 문호를 넓힐 예정입니다.

* 참여하는 독립PD와 독립영화감독의 명단은 붙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뉴스타파가 독립PD, 독립다큐감독들과 협업을 통해 매주 독립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선보이는 것은 한국 방송환경에서 처음 시도하는 의미 있는 실험입니다. 뉴스타파는 하청형태의 기존의 외주제작 관행에서 벗어나, 아이템 기획에서 제작까지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과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제작진이 다채로운 시각과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보장할 것입니다. 뉴스타파와 독립PD, 독립다큐감독들이 선보일 새로운 협업시스템은 한국의 독립다큐와 영상제작문화를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7. <목격자들>은 첫 방송으로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집중 조명하는 특집 프로그램 2편을 연속 편성했습니다. 먼저 4월 4일 첫 방송은 9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한 채 2014년 11월 수색중단이 이뤄진 전후 과정을 추적했으며, 4월 11일 2편에서는 세월호 인양이 지연되는 배경을 전합니다. <목격자들>를 통해 방송되는 이번 세월호 참사 1주기 특집 다큐에서는 독립PD들이 지난해 4월부터 세월호 참사 현장에 머물며 기록해 온 생생한 영상이 최초로 공개됩니다.

** 보도자료 문의 박중석 기자(010-3898-4027), 김성진 독립PD(010-3249-7317)

2015년 4월 1일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 뉴스타파

붙임자료 : 제작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