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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탐사보도 전문 언론인 육성 첫 출발2015.04.01

파 탐사보도 전문 지역 언론인 육성 사업 첫 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21697" align="aligncenter" width="700"]울산저널 이상원 기자 ▲ 울산저널 이상원 기자[/caption]

울산저널 이상원 기자는 4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 9개월 동안 뉴스타파에서 근무하며, 탐사보도와 데이터저널리즘 교육을 받고 이를 활용한 취재를 수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뉴스타파와 울산저널에 공동으로 게재됩니다.

이상원 기자는 지난해 5월 울산저널에 입사해 노동과 사회, 정치분야를 주로 취재해왔습니다.

이상원 기자는 ”울산은 부유한 도시지만, 수많은 울산 시민들의 죽음과 부상에는 이유가 있었다. 수십년 울산을 좌우한 대기업 현대, 그리고 현대와 오랜 세월 유대관계를 이어온 토호세력이 다져온 구조적 문제가 그 이유였다”며 뉴스타파에서 근무하는 동안 “탐사저널리즘을 배워 단편적인 사건 전달을 넘어 구조적인 문제를 파헤쳐 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는 올해 초 지역 독립언론매체 소속 언론인을 대상으로 탐사보도 전문 지역 언론인 육성 사업 대상자를 물색해왔으며, 지난 2월 지원을 받아 한 달여 면접과 심사를 거쳐 울산저널 이상원 기자를 최종 대상자로 확정했습니다.

뉴스타파 탐사보도 전문 언론인 육성 사업은 지역의 독립언론과 뉴스타파와의 연대를 다지고 뉴스타파의 탐사보도 노하우를 지역의 독립언론매체 언론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선정된 지역언론 기자의 급여는 뉴스타파가 부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