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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 선거 공동 취재 독립언론 네트워크 출범 | 2014.04.15 |
6.4 지방선거를 50일 앞둔 가운데, 뉴스타파를 비롯한 전국 18개 독립 언론매체들이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관권 부정선거 감시를 위해 지방선거 공동취재 네트워크(이하 독립언론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독립언론 네트워크에는 현재까지 강원희망신문(강원 춘천), 광주드림(광주), 굿모닝충청(대전), 뉴스민(대구), 뉴스사천(경남 사천), 뉴스젤리(서울), 뉴스타파(서울), 무안신문(전남 무안), 시민의소리(광주), 양산시민신문(경남 양산), 옥천신문(충북 옥천), 울산저널(울산), 인천뉴스(인천), 제주의소리(제주), 참소리(전북 전주), 충청리뷰(충북 청주), 평화뉴스(대구), 해남신문(전남 해남) 등 모두 18개 사가 참여하기로 했다.
독립언론 네트워크는 앞으로 남은 50일 동안 지방선거 관련 데이터 공유와 공동 취재 등을 통해 다양한 선거 정보와 전국의 지방선거 현장 소식을 전하고 관권, 부정선거 등을 철저하게 감시할 예정이다.
독립언론 네트워크는 자체 뉴스 사이트는 물론 공동으로 운영하는 지방선거 보도 전용 사이트를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유권자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각 지역에서 취재한 생생한 선거 관련 뉴스도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독립언론 네트워크 회원사 가운데 뉴스타파는 다양한 선거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고, 인포그래픽 뉴스 전문 매체인 뉴스젤리는 복잡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화하는 작업을 담당할 예정이며, 각 지역 매체들은 해당 지역 선거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취재해 공유할 예정이다.
강원희망신문은 ‘참여와 소통, 정직한 대안언론’을 표방하며 강원도의 시민·노동단체·학교가 뜻을 모아 만들고 있는 신문이다. 주류언론에서 지속적으로 소외되어 온 많은 목소리를 세상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드림은 2004년 창간한 광주광역시 무료 일간지이다. 독자 후원이 가장 큰 재원으로, 후원자들로 구성한 총회가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시민언론이다.
2012년 창간한 굿모닝충청은 “속보는 온라인으로, 심층기사는 주간지로”를 표방하며, 성역 없는 비판정신과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오로지 국민과 독자의 이익에 봉사하는 신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2년 창간한 <뉴스민>은 노동자, 농민, 빈민,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청소년, 성소수자 등 핍박받는 민중의 삶과 투쟁을 전하는 대구경북지역 민중언론이다.
뉴스사천은 2008년 창간한 인터넷 신문이다. 풀뿌리시민신문, 시민들의 유쾌한 소통 공간, 지역전문신문을 추구하며 경상남도 사천시의 '맑은 소리통'을 자임해왔다. 2013년 10월부터는 매주 지면신문을 펴내고 있다.
뉴스젤리는 2013년 창간한 인포그래픽 전문 언론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인포그래픽, 차트, 그리고 스토리를 통해 누구나 흥미로워 할 수 있는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99% 시민을 위한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시민의 자발적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탐사보도전문매체다. 영상으로 제작한 뉴스를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차례 방송한다.
전라남도 무안군에 뿌리를 둔 무안신문은 지역의 작은 소식까지 소중하게 다루는 '향기나는 신문'을 표방한다.
광주지역 언론인 시민의소리는, 시민저널리즘을 앞세워 기존 언론행태를 벗어나 지역사회의 성역을 비판하겠다는 모토로 출발했다. 시민의 시각으로 보는 성역없는 취재와 지역사회 개혁을 실천하고 있다.
양산시민신문은 2003년 여름 경남 양산에서 시민주 공모를 통해 설립한 지역독립언론이다. 지역 풀뿌리 정서를 담아내는 한편, 지역 내 제반문제를 짚어내고 조정해나갈 수 있는 건전한 '지역언론'을 지향하고 있다.
옥천신문은 1989년 충청북도 옥천에서 222명의 군민들이 출자해서 만든 지역 주간지이다. 지난 2000년 군민들과 함께 안티 조선일보 운동을 벌여 한 때 옥천에서 조선일보 구독자가 사라지기도 했다. 2010년 지역 풀뿌리 주간지로서는 최초로 송건호 언론상을 수상했으며, 매주 4천 500부 안팎을 100% 유료 발행하고 있다.
울산저널은 ‘권력 비판과 감시’라는 언론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자 2012년 창간한 울산지역 독립언론이다. 500여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든 울산저널은 독립언론, 지역언론, 열린언론, 대안언론을 지향한다.
인천뉴스는 2003년 8월 15일 설립된 인천 최초의 인터넷 독립언론이다. '인천만의 뉴스 독립군'의 기치를 내걸고 시민사회 각계각층 인사 130여명의 발기인과 시민주로 출범하여 권력과 자본에서 벗어난 대안언론으로 자리매김.
2004년 창간한 제주도 독립언론. 기득권층만을 위한 뉴스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양심적인 이들, 소외받는 세력,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과 고통, 그들이 희망하는 내일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라북도 인터넷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참소리는 2002년 12월 창간했으며, 지역성, 현장성, 진보적 대안제시를 모토로 노동자, 장애인, 이주자 등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주에서 시사 주간신문으로 시작한 충청리뷰는 2004년 인터넷 충북인뉴스를 자회사로 설립해 20년간 운영해온 지역언론이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대상 8년간 연속 선정. 충북의 진보적 대안을 모색하는 독립언론이다.
평화뉴스는 대구경북지역 인터넷신문이다. '평화와 통일', '나눔과 섬김', '지역공동체'를 가치로 보수적인 지방권력과 언론의 문제를 짚으면서 진보적 의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해남신문은 1990년 군민주로 창간했다. 전국지역신문 중 유가부수를 가장 많이 발행한다. 대표는 3년 임기로 선출된다. 편집권독립이 확실히 유지되고 있다. 10년 연속 지발위 지원 선정사다.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싶은 독립언론은 partner@newstapa.org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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