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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유튜브 지속가능 랩' 지원에 뉴스타파 선정2021.08.06

뉴스타파가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Google News Initiative) 프로그램 중 하나인 ‘디지털-퍼스트 뉴스룸(Digital-First Newsrooms)을 위한 유튜브 지속가능 랩(Youtube Sustainability Lab)’ 지원 언론사로 선정됐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구글이 전 세계 언론사의 디지털 뉴스 혁신을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구글은 8월 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프로젝트에 선정된 65개 파트너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구글은 전세계에서 모두 25개국 50여 명의 언론인과 40여 곳의 언론사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글로벌 차원의 뉴스 산업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중소 규모 언론사를 위한 ‘유튜브 지속가능 랩’ 지원 프로그램 참여 프로젝트를 공모해 지난 5월 말까지 신청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언론사는 최대 20만 달러의 예산 지원을 받습니다. 구글은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유튜브 전문 그룹의 제작 지원도 병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스타파는 이번 ‘유튜브 지속가능 랩’ 선정 프로젝트를 통해 다큐멘터리 시리즈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등의 취재 과정에서 수집한 국내외 영상을 유튜브 기반의 공공 아카이브에 축적해 시민들이 공적,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뉴스타파는 시민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독립탐사매체인만큼 취재 과정에서 수집한 각종 데이터는 우리 사회의 공적 자산이라는 판단 하에 뉴스타파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