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뉴스타파함께센터’(이하 뉴스타파함께재단, 이사장 김중배)가 2020년 하반기 독립다큐를 공모합니다. 선정한 작품 1편당 1천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완성한 작품은 ‘뉴스타파 목격자들’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합니다.

뉴스타파함께재단은 무너진 언론생태계를 복원하고 독립언론의 협업과 연대를 실천하기 위해, 최근 리영희재단과 공동으로 독립다큐 제작을 지원하고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도 협업해 독립다큐를 지원하는 ‘뉴스타파 펀드’를 새로 마련한데 이어, 오늘(9월 16일)부터 한달 동안 독립PD와 독립다큐감독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합니다.

뉴스타파 독립다큐 공모전은 2018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입니다. 지금까지 모두 8편을 선정해 뉴스타파 후원회원 회비로 조성한 제작비를 1편당 1천만 원씩 지원했습니다. 이 가운데 7편이 ‘뉴스타파 목격자들’ 코너를 통해 방송돼 많은 관심을 받았고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정치와 자본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성역없는 취재와 제작을 꿈꾸는 독립PD와 독립다큐 감독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1. 공모 대상 및 기간
- 노동 / 환경 / 정치 / 경제 / 교육 / 역사 / 인권 / 통일 / 국제 등 시사 모든 분야
- 2020년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2. 제출 내용
- 작품 기획안 (기획 의도, 구성안, 취재 및 촬영 일정 등)
- 참여 제작진 프로필 (제작진 대표 연락처 포함)
   ※ 취재, 제작 일정과 작품 완성 예상일자를 반드시 기재해주세요.

3. 제출 방법
- 이메일 계정으로만 받습니다.
- 이메일 : withnewstapa@newstapa.org

4. 선정 원칙 및 발표
- 저널리즘 원칙에 충실한 작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 독창성과 함께 주제의식을 평가합니다.
-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제작 역량을 살펴봅니다.
- 이미 제작했거나 현재 편집 중인 작품의 경우, 원칙적으로 아직 일반에 공개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합니다.
- 2020년 10월 말, 뉴스타파, 뉴스타파함께재단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합니다.

5. 선정 이후 진행
- 제작진은 자율적으로 취재와 제작을 진행하고, 제작 진행 상황을 재단과 공유합니다.
- 완성한 작품은 시사와 함께 팩트체크를 거친 뒤, ‘뉴스타파 목격자들’ 프로그램에 방송하고 뉴스타파 홈페이지에 게재합니다.

6. 작품 지원
- 1편 당 1천만 원(부가세 제외)의 제작비를 지원합니다.
- 제작비는 방송 이후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제작진이 별도 요청할 경우 사전 제작 단계와 방송 완료 후 두 차례 나눠 제작비를 지원합니다.
- 제작비를 지원받은 제작진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제출한 제작 일정에 맞춰 작품을 완성해 방송해야 합니다.

7. 문의
- 뉴스타파함께재단 02-6956-3665 또는 jangpro@newstapa.org

재단법인 뉴스타파함께센터